김명수 전 합참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1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약 1시간 50분 만에 끝났습니다. 김 전 의장은 심사 뒤 취재진에게 “성실히 소명했다”고 밝혔습니다.
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. 김 전 의장은 계엄군 병력 철수 요청을 묵살한 점 등을 묻는 질문에는 변호인이 제출한 자료를 보라고 했고, 군 서열 1위로서 국방부 장관을 제지했는지, 수방사 등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고 지시했는지, 내란 가담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.
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.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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